케이뱅크, 최저 연 3.06% '직장인K 마이너스 통장' 판매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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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최저 연 3.06% '직장인K 마이너스 통장' 판매 재개
  • 이기륭 기자
  • 승인 2017.11.1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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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상대, 최대 1억원까지 대출 가능
사진= 케이뱅크 제공

케이뱅크가 직장인을 상대로 최대 1억원까지 대출 가능한 마이너스통장 상품을 다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10일 오전 "애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를 통해 '직장인K 마이너스통장' 판매를 재개한다"고 전했다.

이 상품의 대출 대상은 6개월 이상 재직하고 연 소득이 2천만원 이상인 직장인이다.

대출 금리는 0.4%포인트 우대금리를 받을 경우 최저 연 3.06%로 낮출 수 있다.

우대금리를 받는 방법은 마이너스 통장 개설 후 2개월에 걸쳐 건당 50만원 이상의 급여를 케이뱅크 입출금계좌로 이체받으면 된다.

앞서 케이뱅크는 지난 4월 신용대출 상품인 '직장인K'를 선보인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신용대출 증가액이 급증하면서 6월께 마이너스 통장 방식 대출을 잠정 중단했다. 

케이뱅크는 이러한 사례를 토대로 지난달 원리금균등 방식과 만기일시상환방식 신용대출을 재개하고, 이번엔 마이너스 통장 상품을 분리해 판매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뱅크는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직장인, 중신용고객, 개인사업자등으로 고객 확대에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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