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가 지난 9일 루카스 야쿠보니스 리투아니아 중앙은행 최고사업책임자를 비롯한 리투아니아 중앙은행, 투자청 관계자들과 서울시 강남구 소재 토스뱅크 본사에서 향후 네트워킹과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리투아니아 측 관계자들은 토스뱅크의 인터넷전문은행으로서의 혁신성과 성장성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아울러 향후 토스뱅크가 유럽 시장에 진출할 경우 리투아니아 측에서 제공할 수 있는 경제적, 제도적 환경에 대한 소개와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가 2년간 이뤄 온 성장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 대한 기회를 적극 고민해 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