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銀, 포항·대구 전통시장서 '장금이 결연'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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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銀, 포항·대구 전통시장서 '장금이 결연' 체결
  • 전지윤 기자
  • 승인 2023.10.1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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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죽도시장·대구 서문시장·칠성종합시장과 결연
18일 포항 죽도시장에서 진행된 '장금이 결연식'에서 (왼쪽부터)이현조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 박태용 죽도시장상인연합회장, 김기만 DGB대구은행 환동해본부 상무, 윤덕진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GB대구은행
18일 포항 죽도시장에서 진행된 '장금이 결연식'에서 (왼쪽부터)이현조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 박태용 죽도시장상인연합회장, 김기만 DGB대구은행 환동해본부 상무, 윤덕진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이 이달 18일부터 이틀간 포항 죽도시장과 대구 서문시장, 칠성종합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맞춤형 금융상품 제공을 위한 '장금이 결연'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결연식에는 DGB대구은행 관계자를 비롯해 이현조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 윤덕진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장, 결연 대상 시장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장금(場金)이'는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말로 금융으로 어려움을 치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국 주요 전통시장과 은행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감독원의 지원 하에 올해 4월부터 '장금이 결연'을 추진 중이다. 

DGB대구은행은 이번 결연을 기념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스타그램 계정에 전통시장 방문 인증사진을 올리거나 DGB대구은행 공식 계정의 이벤트 글에 전통시장 응원 댓글을 남기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은 "장금이 결연의 취지를 잘 살린 대구·경북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사기 예방활동 지원 및 상생금융 확대를 통해 전통시장 금융서비스 환경개선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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