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 OK금융 회장, 항저우서 아시안게임 비인지 종목 홍보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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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 OK금융 회장, 항저우서 아시안게임 비인지 종목 홍보 앞장
  • 전지윤 기자
  • 승인 2023.10.1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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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종목 단체 지도자·선수들 지원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하키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는 모습. 사진=OK금융그룹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하키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는 모습. 사진=OK금융그룹

OK금융그룹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국가대표 선수단장으로 선임돼 운영 및 지원을 총괄했다고 11일 밝혔다.

최윤 회장은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39개 전 종목 감독들에게 격려금으로 총 1억4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선수단 모두에게 유니폼을 비롯한 물품, 추석 선물 등을 지원했다. 이에 더해 본국으로 귀국한 각 종목 선수단에는 추가 격려금을 전달하고 17년만에 은메달을 받게 된 럭비 국가대표 선수단에는 LG전자, 대상웰라이프와 협력해 포상금 5000만원을 지급했다. 

특히, 최윤 회장은 스쿼시, 하키, 럭비 등 많이 알려지지 않은 비인지 종목 경기가 펼쳐지는 현장을 찾아 비인지 종목 홍보에 앞장섰다. 최 회장은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비인지 종목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메달 색이 아닌 경기 자체를 즐기는 스포츠 본연의 가치가 주목 받는 문화가 스포츠 전반에 자리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녹록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꿈의 무대인 아시안게임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행복했다"며 "선수단장이라는 소임을 내려놓고 스포츠 발전을 바라는 스포츠 후원가로서, 대한민국 스포츠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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