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C와 할리데이비슨의 만남... 美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의 역대급 컬래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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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C와 할리데이비슨의 만남... 美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의 역대급 컬래버
  • 노경민 기자
  • 승인 2023.09.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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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 참가
세기를 뛰어 넘는 헤리티지 보유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 경험 제공
사진=제네럴모터스
사진=제너럴모터스

제너럴 모터스(이하 GM)의 프리미엄 픽업·SUV 브랜드 GMC가 15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모나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제25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에 공식 스폰서로 참가했다. 

GM과 할리데이비슨은 이번 행사에서 미국의 픽업과 모터사이클을 대표하는 두 프리미엄 브랜드 간의 시너지 창출을 통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두 브랜드의 이번 협업은 각자의 분야에서 세기를 뛰어넘는 유구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브랜드 방향성이 부합해 성사됐다.

호그 랠리는 전 세계적으로 백만 명이 넘는 세계 최대의 모터사이클 동호회 할리 오너스 그룹(Harley Owners Group, H.O.G.TM)의 회원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는 행사다. 국내에서는 1999년 첫 행사를 시작한 이후 현재는 매회 할리데이비슨 오너 수천여 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사이클 축제로 성장했다.

GMC는 SUV와 픽업트럭의 종주국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 시장에서 120년이 넘는 유구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아메리칸 대표 럭셔리 픽업ŸSUV 브랜드로 시장을 이끌고 있다. 올해로 창립 120주년을 맞이한 할리데이비슨 역시 시장에서 압도적인 위상과 인기를 바탕으로 아메리칸 대표 럭셔리 모터사이클로 평가받는다.

이번 호그 랠리에서 GMC는 뉴욕의 빌딩 숲, 루트 66, 드라이빙 투어 등 미국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할리데이비슨의 로드 글라이드 ST, 스트리트 밥 114 모델을 배치해 정통 아메리칸 감성의 GMC와 할리데이비슨의 컬래버레이션을 강조함했다. 이와 동시에 다양한 아웃도어 오브제로 시에라의 광활한 적재공간과 6가지 기능을 제공하는 멀티프로 테일게이트의 활용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는 할리데이비슨 오너들이 GMC 시에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을 비롯해 아메리칸 픽업트럭의 기준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와 시승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정정윤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아메리칸 헤리티지를 상징하고 대표하는 강력한 두 브랜드인 GMC와 할리데이비슨의 만남을 통해 할리 오너분들이 프리미엄 풀사이즈 픽업트럭 GMC 시에라의 압도적 존재감과 강력한 성능을 경험하고, 동시에 모터사이클 적재도 가능한 시에라의 다재다능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 GMC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명확한 방향성을 바탕으로 타겟 고객층을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에라는 1987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5세대를 거치며 진화한 GMC의 대표 모델로 미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픽업트럭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쉐보레 타호와 동일한 플랫폼을 공유하는 GMC 시에라는 최고출력 426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6.2리터 대용량 자연흡기 V8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 변속기, 프리미엄 픽업트럭에 걸맞은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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