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7년 연속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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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7년 연속 영예"
  • 한정우 기자
  • 승인 2023.09.1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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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E 성장 돕는 '프로젝트 꽃' 등 평가 긍정적
파트너사 ESG경영 역량 높이는 프로그램 제공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네이버 1사옥 '그랜팩토리'와 2사옥 '1784'. 사진=시장경제DB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네이버 1사옥 '그랜팩토리'와 2사옥 '1784'. 사진=시장경제DB

네이버가 7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기업이 동반성장 활동을 계량화한 지표로, 매년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를 합산해 산정한다. 올해에는 총 214개 기업이 평가대상으로 올랐다.

네이버는 올해 평가에서 ▲자사와 거래하는 파트너들과 중소기업(SME)에게 안정적인 사업을 운영하도록 '빠른 정산', '반품 안심케어' 제공 ▲'프로젝트 꽃'을 통해 SME들의 단계별 성장과 디지털 전환을 기술·정책적으로 지원 ▲중소파트너와 SME 대상으로 ESG 경영 교육 및 진단 프로그램 도입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네이버는 창업 초기부터 거래 파트너사에게 모든 거래 대금을 영업일 10일 내 현금 지급하는 자금 운영 방식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함께 시중 은행과 연계한 상생펀드 제도로 파트너사들에게 저리 대출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도 실시하는 중이다. 향후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새로운 ESG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 ESG정책 대표는 "당사는 국내 대표 인터넷 플랫폼 기업으로서 다양한 파트너사와 SME의 성장을 위한 자발적인 상생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중소 파트너사들도 ESG 경영을 적극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네이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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