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銀, 현장중심 맞춤형 컨설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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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銀, 현장중심 맞춤형 컨설팅 제공
  • 문혜원 기자
  • 승인 2023.08.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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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KB소호 멘토링스쿨 ’ 운영
외식업 자영업자 40개사 대상
KB국민은행 본사. 사진=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 본사. 사진=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이 오는 12월까지 현장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KB 소호 멘토링스쿨 6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사업경쟁력 강화,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전국 외식업 자영업자 4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KB국민은행 주최로 금융감독원에서 후원하는 찾아가는 KB 소호 멘토링스쿨은 ▲사업장 진단 ▲경영·프랜차이즈·세무·SNS컨설팅 ▲금융애로 상담 등으로 세부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한식·중식·양식·카페 등 각 분야 유명 셰프와 바리스타가 직접 사업장을 찾아 자영업자 니즈별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은 해당 프로그램 종료 뒤에도 전국에 소재한 ‘KB 소호 컨설팅센터’와 자영업자를 매칭해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016년 9월 은행권에서 처음 시작한 KB 소호 컨설팅센터는 상권분석과 자금조달·세무·SNS·법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영 컨설팅을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진행된 컨설팅은 총 3만1000여건에 달하며 KB국민은행은 현재 여의도HUB센터를 비롯해 수도권 등 전국 주요 광역시에 13곳의 KB 소호 컨설팅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은 KB소호컨설팅센터에서 상담을 받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특별출연 협약보증 취급시 보증한도를 우대한다. 지난 2021년 1월부터 상담고객이 보증서 담보대출을 받을 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등 금융지원 역시 함께 제공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 소호 멘토링스쿨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멘토단이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교육 패러다임을 전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돕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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