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전국시장박람회] "수제맥주 안된다는 편견을 버려" 청년몰 '영상총각' 유영상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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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전국시장박람회] "수제맥주 안된다는 편견을 버려" 청년몰 '영상총각' 유영상 사장
  • 김흥수 기자
  • 승인 2017.10.2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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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남부시장 청년몰

수제소품 공방, 수제 햄버거, 수제 맥주, 카페 등이 자리 잡고 있는 전통시장의 그림을 상상할 수 있을까?

전주 남부시장의 청년몰은 볼거리와 먹거리가 숨어 있는 전주여행지의 성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소품공방은 다양한 체험도 병행해 직접 만드는 추억을 담아갈 수도 있다.

모든 상점이 유리로 되어 있어 누구나 가게안을 볼 수 있고 사진도 찍을 수 있어 전주에 가서 들러보지 않으면 전주에 다녀갔다는 말을 못하게 된다.

남부시장 청년몰의 ‘영상총각’이 직접 만든 홈메이드 베이컨은 직접 염장, 훈연, 저온조리를 거쳐 만든 것으로 영상총각이 만든 수제햄버거와 수제맥주와 곁들이면 일품의 맛을 음미할 수 있다.

오랜 호주생활 끝에 베트남에서 시작한 사업을 망하고 국내로 들어와 무역업을 했으나 두 번째 망한 후에 인생은 삼세판이라 생각하고 전통시장에 들어가 이국의 맛을 만들어 팔기로 했다는 ‘영상총각’의 유영상 사장.

어떻게 전통시장에서 햄버거나 맥주, 베이컨 등을 팔 생각을 했느냐는 질문에 너무나 간단한 대답이 돌아왔다.

“편견을 깨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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