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 우수 3개사 대상, 지원금·프로그램 제공
신한은행이 지난 5월부터 서울시와 함께 진행한 금융기업 육성프로그램 '제2회 피노베이션 챌린지 서울시 X 신한은행'에서 선발된 핀테크 스타트업 명단을 발표했다.
2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정책사업 협업관리 솔루션기업 ‘웰로’ ▲비정형 금융데이터 가공 및 분석기업 ‘씨즈데이터’ ▲K-콘텐츠 투자플랫폼 ‘펀더풀’ ▲금융사기 탐지 및 예방 솔루션기업 ‘인피니그루’ ▲글로벌 페이먼트서비스 ‘트래블월렛’ ▲Z세대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플리팝’ 등 6개사다.
신한은행은 앞으로 이들과 ▲금융사기예방 ▲초개인화 금융서비스 ▲Z세대 타깃 공동 마케팅 ▲생활금융콘텐츠 서비스 등에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신한은행과 서울시는 협업후 우수 스타트업 3개사를 선발해 ▲사업화지원금(1000만원) ▲사무공간 ▲신한 퓨처스랩 육성 프로그램 ▲서울핀테크랩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중심 가치 실천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서울시와 함께 쉽고 편안한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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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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