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음악상' 박해림·박에스더·이새봄·정다연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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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음악상' 박해림·박에스더·이새봄·정다연 본상 수상
  • 전지윤 인턴기자
  • 승인 2023.07.1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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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만 19세 이하 클래식 유망주 발굴
12일 서울 강남구 신한아트홀에서 진행된 '제15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에서 정상혁 신한은행 은행장(뒷줄 오른쪽 두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 중이다. 사진=신한은행
12일 서울 강남구 신한아트홀에서 진행된 '제15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에서 정상혁 신한은행 은행장(뒷줄 오른쪽 두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 중이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12일 서울 강남구 신한아트홀에서 제15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음악상은 만 19세 이하를 대상으로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는 콩쿠르로서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성악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에서는 피아노 박해림(서울예고 2년), 바이올린 박에스더(서울예고 3년), 첼로 이새봄(한예종 1년), 성악 정다연(서울예고 3년)이 본상 수상, 피아노 신영호(서울예고 1년), 바이올린 이재은(서울예고 2년), 성악 이다환(고양예고 3년)이 장려상을 받았다. 

본상 수상자에게는 매년 400만원씩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장려상 수상자에겐 400만원을 일시 지급한다. 수상자는 매년 ‘S-Classic Week’, ‘With Concert’등의 연주회에도 참여한다. 

수상자들은 또 해외 유명 음악학교 마스터 클래스를 비롯한 신한아트홀 독주회, 해외콩쿠르 진출시 신한아트홀에서 연습 및 녹화를 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받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음악상을 통해 많은 국제대회 수상자가 배출되고 있다"며 "향후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해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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