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키움히어로즈 경기에 '6·25 영웅' 30명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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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키움히어로즈 경기에 '6·25 영웅' 30명 초청
  • 한정우 기자
  • 승인 2023.06.2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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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유공자 30명 야구경기 초청
호국 보훈과 정전 70주년 주제 이벤트
사진=효성
사진=효성

효성이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예우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26일 효성에 따르면, 이달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영웅을 향하여! 스탠드 업 포 히어로즈(Stand up for Heroes!)’ 행사에 6·25 참전유공자 30명이 초청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남부보훈지청과 키움히어로즈가 주관하고 효성이 지원했다.

효성은 키움히어로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되는 야구장에 참전유공자 30명을 초청하기 위한 테이블 좌석 비용, 차량 지원, 식사, 기념품 등 실제 경비를 후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명 스탠드 업 포 히어로즈는 ‘지지한다’는 뜻의 ‘Stand up for’와 ‘영웅’이라는 ‘heroes’에 키움히어로즈 구단명 ‘Heroes’를 결합해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표현했다.

야구장 관람객들은 ▲호국 보훈과 정전 70주년을 주제로 한 룰렛 및 퀴즈 이벤트 ▲6·25 참전유공자의 시구 행사 ▲6·25 UN 참전 22개국 국기 기수단 도열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 공연 등을 시청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참전유공자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후대에 그 가치를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효성은 호국보훈을 사회공헌 메인 테마 중 하나로 정하고 국가유공자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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