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勞社, 장애아동·청소년 위한 봉사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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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勞社, 장애아동·청소년 위한 봉사활동 나서
  • 한정우 기자
  • 승인 2023.06.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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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노조 및 봉사단 암사재활원 찾아
장애아동, 청소년들 위한 기부
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LG전자가 LG전자노동조합과 손잡고 국내·외 발달장애 아동 및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이달 22일 자사 라이프스굿(Life's Good) 봉사단과 하영규 LG전자노동조합 위원장 등은 서울 강동구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에서 장애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LG전자가 올해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가전학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암사재활원에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를 기부하고,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안전한 냉장고 사용법을 교육했다.

장애아동 및 청소년의 교육과 재활치료를 돕기 위해 ▲이동식 무선 스크린 ‘LG 스탠바이미’와 만성통증완화 의료기기 ‘LG 메디페인’ 기부 ▲재활용 플라스틱을 이용한 화분 만들기 등도 실시했다.

LG전자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가전제품의 원리와 생활지식을 설명하는 이야기책 ▲간편 사용설명서로 구성된 ‘쉬운 글 도서’ 별도 제작 등 글과 도서를 무상 배포하고 있다.

아울러, 침대에 누워 지내거나 거동이 불편한 아이들의 교육에 활용하도록 LG 스탠바이미 기부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농어촌 지역 장애인들의 디지털격차 해소를 위해 LG 그램 노트북을 기부했다”며 “2011년부터는 전 세계 장애 청소년들의 정보활용 능력 향상과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장애청소년 IT챌린지’도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LG전자노동조합은 이달 초 베트남 하이퐁과 인도네시아 찌비뚱에 위치한 법인에 방문한 바 있다. 법인 인근 초등학교와 고아원의 시설 개선을 돕는 등 노조의사회적책임(USR)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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