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스승의 날 맞아 사제 간 상호존중 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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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스승의 날 맞아 사제 간 상호존중 문화 조성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3.05.1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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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의 사기와 자긍심 높이고 학교 교육 신뢰 회복 강조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강영범기자

부산시교육청이 '42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사들의 자긍심 고취와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사제 간 상호존중 운동'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운동은 사제 간 상호존중 분위기를 확산해 교원의 사기와 자긍심을 높이고 학교 교육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제 간 상호존중 문화 조성 캠페인과 교육감과 교사의 대화, 스승의 날 기념 서한문과 메시지 발송, '함께해요, 선생님' 사제동행 동아리 운영, '칭찬합시다' 코너 운영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먼저 사제 간 상호존중 문화 조성 캠페인은 '다시 뛰는 학교! 선생님, 감사합니다'를 주제로 코로나를 극복하고 다시 생기 넘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모습을 담은 영상을 만들었다. 또, 교육감과 교사 15명이 시교육청 국제회의실에서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스승의 날 기념 서한문과 메시지 발송은 스승을 존경하는 마음을 담은 문자 보내기, 전화하기, 감사·보은 편지와 이메일 보내기, 하윤수 교육감 서한문 발송 등 더불어 스승의 날을 기념하는 스승 존경 SNS 영상도 제작해 부산교육 SNS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했다.  

사제동행 동아리는 지난 4월 선정된 초·중·고교 100개팀을 대상으로 올 11월까지 체험 중심 동아리 활동, 진로 진학 탐색 활동,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체육활동 등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활동을 펼쳐진다.

칭찬합시다 코너는 교육(지원)청·각급 학교 홈페이지에 선생님들의 미담 사례나 자랑거리를 올릴 수 있도록 연중 운영키로 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번 운동은 스승 존경과 제자 사랑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교육 신뢰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하고 청렴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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