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어린이날 맞아 장애아동 운동회... 임직원 행사도 열어
상태바
LG전자, 어린이날 맞아 장애아동 운동회... 임직원 행사도 열어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3.05.04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동구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서 행사
재활원 거주 장애 아동·청소년 38명 참여
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LG전자가 어린이날을 맞아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인 '오늘은 어린이날' 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 사태로 중단된 후 약 4년 만이다. 재활원에 거주하는 장애 아동·청소년 38명이 참여했으며, LG전자 직원들과 ESG 대학생 아카데미 구성원 등 총 80여 명도 함께했다.

이날 서울 강동구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에서 열린 행사는 운동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장애 아동·청소년들의 신체활동과 긍정적인 자아형성에 도움이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골프공 굴리기 ▲신발 던지기 ▲2인3각 달리기 ▲훌라후프 통과하기 ▲빙고게임 등 간단한 신체활동 게임들로 구성됐다.

LG전자는 이 밖에도 창원 LG 스마트파크를 임직원, 협력사 가족들을 위한 놀이공원으로 꾸몄다. 5일에는 당일 근무자, 협력사 직원과 가족 6000 여 명을 초청해 행사도 연다. 직원들이 오가던 공간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를 배치하고 ▲음식 만들기 ▲블록 조립 ▲마술 공연 등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마곡 LG 사이언스파크, LG전자 서초R&D캠퍼스는 이달 중 가족 초청 행사를 개최한다. 해당 사업장에 근무하는 임직원 자녀를 위한 놀이공간, 가족동반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평택 LG전자 생산기술원은 임직원 사연을 받아 추첨으로 가족 동반 글램핑을 지원한다.

김지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선임은 "LG전자 임직원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자주 참여한다"며 "어린이날 내 자녀와 시간을 보내기 전, 이 아이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