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우수스타트업 사업화 협업
하나은행이 교원그룹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력을 발판으로 여행과 금융의 융합 비즈니스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원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구체적으로 ▲스타트업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활동 ▲우수기술 스타트업 공동발굴과 기술검증(PoC) ▲스타트업 글로벌시장 개척 지원 및 네트워크 확보와 공유 ▲우수 스타트업 투자와 사업화 지원에 적극 협업하기로 했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코로나 엔데믹이후 해외여행 수요증가에 맞춰 교원그룹의 교원투어와 여행·금융의 융합서비스를 발굴하고 ▲여행금융 선진화 상품·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동 활동 ▲여행금융상품 제휴 및 홍보지원을 위한 제반사업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김소정 하나은행 디지털그룹장은 “스타트업에서 개발한 기술 및 서비스를 이종 산업 기업 간 접목을 통해, 스타트업과 기업 모두에 다양한 사업모델을 검증하고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교원그룹과의 협력 시너지를 통해 스타트업을 위한 상생 기반 생태계 조성 활성화를 촉진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하나원큐 애자일랩을 통해 은행권 최초 행내 스타트업 전용 사무공간제공 및 상시 지원체계 마련, 하나금융그룹 전 계열사를 연계한 협력적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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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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