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만도, HL클레무브 등 기부 참여
2월 튀르키예 재난 현장에도 성금 전달
2월 튀르키예 재난 현장에도 성금 전달
HL그룹이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 입은 강릉 지역 복구를 위해 사회복지모금회에 기부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HL홀딩스, HL만도, HL클레무브, HL D&I 한라 등 지주사와 주요 계열사 등의 참여로 마련됐으며,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생활 안정 등에 사용된다.
HL그룹은 국내외 재해 복구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당시에는 성금 2억원을 지원했고, 2022년 3월에는 강원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 성금으로 3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올해 2월에도 튀르키예 지진 피해 현장에는 30만달러(한화 3억 9500만원)를 전달했다.
한편 HL그룹은 지난해 9월 창립 60주년을 맞아 사명을 한라그룹에서 HL그룹으로 변경했다. 사명에는 더 높은 삶을 추구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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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기자
amy311@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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