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파리바게뜨, 노사 합동 무료급식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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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파리바게뜨, 노사 합동 무료급식 봉사
  • 배소라 기자
  • 승인 2023.04.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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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안나의 집' 찾아 노숙인 대상 봉사
노사 상생 바탕으로 선한 영향력 발휘
지난 17일 '노사 합동 행복한 사회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기도 성남시 '안나의 집'에서 취약계층 대상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마치고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첫번째줄 왼쪽에서 네번째)와 박갑용 노동조합 위원장(첫번째줄 왼쪽에서 세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가졌다. 사진=SPC
지난 17일 '노사 합동 행복한 사회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기도 성남시 '안나의 집'에서 취약계층 대상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마치고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첫번째줄 왼쪽에서 네번째)와 박갑용 노동조합 위원장(첫번째줄 왼쪽에서 세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가졌다. 사진=SPC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의 파리크라상은 17일 '노사 합동 행복한 사회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기 성남시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서 취약계층 대상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사가 함께 힘을 합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해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이날 행사에는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와 박갑용 파리크라상 노동조합 위원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직접 배식에 참여했다. 이들은 노숙인 550여명 대상으로 파리바게뜨 빵, 우유 등 간식 600개를 전달했다.

안나의 집은 1998년에 설립돼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노숙인과 홀몸노인들을 위해 노숙인 급식소를 운영해오고 있는 복지시설이다. SPC는 지난 2012년 이후 '안나의집'에 매월 약 2,000개씩의 빵을 전달해왔으며, 현재까지 약 26만개의 빵을 지원해 왔다.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이사는 "이번 봉사활동은 노사가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회사의 발전을 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힘을 모아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갑용 파리크라상 노조위원장은 "노사가 힘을 합쳐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파리크라상 노사는 회사뿐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에 상생과 협력의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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