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소진공·플랫폼사와 소상공인 온라인 역량강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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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진공·플랫폼사와 소상공인 온라인 역량강화 '맞손'
  • 한정우 인턴기자
  • 승인 2023.04.1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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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진공·플랫폼사와 소상공인 상생 MOU 체결
케이애즈·케이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
최준기 본부장(맨 왼쪽)과 관계자들이 MOU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KT
최준기 본부장(맨 왼쪽)과 관계자들이 MOU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T

KT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과 카카오, SK플래닛, 우아한형제들과 함께 ‘소상공인 온라인 역량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추진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진공과 대표 플랫폼들의 지속적인 지원 정책 방안중 하나로 마련됐다.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콘텐츠 활성화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소진공과 KT 등 4개 민간 대표 플랫폼들은 ▲내수활성화 ▲판로지원 ▲역량강화 ▲정책홍보 ▲빅데이터를 통해 소상공인 상생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KT는 ‘케이-애즈(K-Ads)’를 통해 대한민국 동행축제 연계 홍보에 나선다. 대한민국 동행축제는 중기부 주관으로 열리는 소상공인 판로지원을 위한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다. 케이애즈의 빅데이터 분석으로 맞춤형 타겟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소상공인들에게 빅데이터 문자 커머스 플랫폼 케이딜(K-deal)의 판매 수수료를 면제하고 관련 홍보와 판촉을 지원한다. 케이딜은 KT의 통신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의 특성과 소비패턴, 관심사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상품을 특가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이 보유한 약 1,200만명의 고객 메시지 채널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온라인시장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최준기 KT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업본부 본부장은 “KT는 이번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개척과 역량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KT의 AI와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해 소상공인과 함께 상생해 나가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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