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유통사·민간 기업 상생협력 강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12일 대전 공단 본부에서 '우수 로컬상품 팝업스토어' 담당자인 이마트CSR담당 홍성수 상무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 우수제품 홍보 및 판로확대에 힘쓴 공로다.
팝업스토어는 지난달 5일부터 19일까지 이마트 용산점에서 개최됐으며, 지난해 '우수 로컬상품 품평회'에서 선정된 지역 우수상품 12개가 참여했다. 의무휴무일인 12일을 제외한 행사 기간 동안 참여 상품을 4,500여개 이상 판매하는 등 소상공인에게 홍보 채널과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업체는 ▲나드리 ‘쫄면 밀키트’, ▲OKF ‘알로에베라킹 제로슈거’, ▲코리아특산품협동조합 ‘표고버섯 뻥’, ▲㈜태창엔 ‘예민한 나래’, ▲지니제이인터내셔널 ‘잇심플 밀쉐이크’, ▲햇살바다㈜ ‘붉은대게 육수다시’ ▲대치주조 ‘아빠의 청춘(막걸리)’, ▲㈜피코엔텍 ‘키스립 코드레드487(숙취해소제)’, ▲주식회사 곳간 ‘빠삭어포튀김’, ▲삼화식품공사 ‘삼화 척척척 양조 만능 간장’, ▲㈜에스엔푸드 ‘오트면 충분해’, ▲아삭 ‘상온유통 유럽 엽채류’ 등이다.
행사기간 중 이마트 용산점은 참여 소상공인에게 운영 장소와 운영 수수료를 무상제공하는 한편, 이마트 플랫폼을 활용해 참여 상품을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하는 등 적극 협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이마트 팝업스토어는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판로 개척은 물론 지역 위주로 판매하던 우수 제품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면서 “대형 유통사, 민간 기업 등과 협업해 서로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