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경탁 BNK경남은행장 오늘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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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경탁 BNK경남은행장 오늘 취임
  • 정규호 기자
  • 승인 2023.04.0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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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내실·디지털·공정' 등 4대 경영방침 공표
예경탁 은행장. 사진=BNK경남은행
예경탁 은행장. 사진=BNK경남은행

예경탁 BNK경남은행장이 3일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임원 및 본부 부서장, 지역별 영업점장 등이 함께했으며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도 참석했다.

예경탁 은행장은 1966년생으로 밀양고, 부산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창원대 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1992년 BNK경남은행에 입행해 율하지점장, 인사부장, 카드사업부장, 동부영업본부장, 여신운영그룹장 겸 여신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예 은행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객과 함께하는 상생금융 실천 ▲내실경영 기반 위에 신성장 동력 확보 ▲쉽고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은행 ▲공감과 공정이 기본되는 조직문화 등을 주요 경영 방향으로 꼽았다.  

예 은행장은 "기존 금융상품 및 서비스 전반을 고객관점과 지역사회 접점에서 재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며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과 중소기업, 소외된 곳에 실질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야 한다"며 지역사회와의 동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역내 성장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쉽고 편리하고 안전한 뱅킹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첩하고 융통성 있는 디지털혁신을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이어 내부적으로는 소통의 문화와 성과중심의 공정한 인재경영을 바탕으로 은행을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쉬한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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