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아이 건강 관리 주의 필요... 규칙적 생활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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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아이 건강 관리 주의 필요... 규칙적 생활 필수
  • 이준영 기자
  • 승인 2023.03.2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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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옷 겹쳐 있고, 손 씻기 솔선수범
건강기능식품 보조제 활용도 필요해
사진= 동아제약
사진= 동아제약

최근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면서 아이들의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특히 올해는 미세먼지까지 극성을 부리고 있어 걱정이 짙은 시기다.

이와 같은 시기를 건강히 보내기 위한 육아 솔루션을 알아봤다. 먼저 일교차가 클 때엔 두꺼운 옷보다 얇은 옷을 여러 겹 입혀 보내는 것이 낫다. 아우터를 벗더라도 찬바람이 피부에 직접 닿지 않아 체온 유지에 효과적이다. 목에 작은 손수건을 둘러주는 것도 방법이다. 호흡기 점막이 마르지 않도록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게 하고 잘 때 가습기를 켜주는 것도 좋다. 

손 씻기도 중요하다. 외출 후 손 씻는 것을 잊은 아이를 질책하기보단 부모가 먼저 행동으로 보여주고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개인 물품일지라도 미세먼지 등 외부 유해물질에 노출되기 쉽고 공동생활 공간에서 여러 사람의 손을 타게 된다. 물로 세정하기 어려운 제품은 에탄올 성분을 함유한 위생 물티슈로 닦아내고 충분히 건조시킨 뒤 사용하게 한다.

무엇보다 규칙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중요하다. 10시 이전에는 잠자리에 들어야 성장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다. 주 3회 최소 30분 이상은 신체 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 균형 잡힌 식단도 필수다. 배달·외식보단 가족이 함께 신선한 자연식품 위주로 식사하는 것이 좋다. 때마다 영양 식단을 구성하기 어렵고 아이가 편식을 한다면 어린이 건강기능식품을 제공하는 것도 방법이다. 

한편,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중에는 우리나라 보편적인 아이의 식생활 통계를 기초로 적정 섭취 비율을 산정해 설계한 제품도 있다. 아이 전문 건강기능식품 미니막스 정글의 대표 상품 '멀티비타민 미네랄'은 9가지 영양소를 정량 설계하고 보조 원료까지 꼼꼼히 챙긴 제품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심한 일교차와 미세먼지 등으로 아이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은 기본적인 생활 습관과 더불어 이를 도와줄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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