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화양지구 첫 자리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분양
상태바
현대ENG, 화양지구 첫 자리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분양
  • 노경민 기자
  • 승인 2023.03.03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1571가구 규모
외부 접근성 우수
일부 고층 바다조망 가능
6일 특별공급, 7일 1순위 접수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화양지구 내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아파트를 분양한다.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

경기도 평택시 화양지구 5블록 일원에 지어지는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지하 2층~지상 31층, 14개 동, 전용 72~84㎡ 총 1571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전용면적별로는 ▲72㎡ 149가구 ▲76㎡ 76가구 ▲84㎡A 929가구 ▲84㎡B 315가구 ▲84㎡C 102가구다. 전체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이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고 남향 위주로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화양지구 내에서도 단일 블록 기준 최대 규모 단지로, 유일하게 최고 31층으로 시공된다. 일부 고층부에서는 서해바다와 서해대교를 조망할 수 있는 '오션뷰'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경 면적을 40% 이상(약 9000평) 배치했고 1700여 평 규모의 중앙공원이 단지 중심부를 가르고 있어 바람이 지나는 길로 활용된다. 입주민들이 시간 흐름에 따라 다양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수종도 도입되며, 생태연못, 어린이놀이터, 단지 내 산책로 등의 조성도 예정됐다.

1100여평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을 비롯해, 악기연습실, AV(Audio·Video)룸 등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조성된다. 학부모 입주민들의 니즈를 고려해 작은도서관, 독서실, 스터디룸과 함께 어린이집, 맘&키즈카페, 맘스테이션도 계획했다.

입주민들의 '스마트 라이프'도 돕는다. 주차장에는 '주차장 통합시스템 연동형 CCTV'가 설치돼 보행자와 차량의 이동 동선을 파악, 조명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고 비어 있는 주차공간을 알려준다. 또 스마트폰의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출입문을 열고 엘리베이터 호출도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의 청약 일정은 이달 6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청약 접수가 예정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청약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일은 14일로 예정됐다.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계약금은 1000만 원 정액제(1차)로 책정돼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어주며, 중도금 대출에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계약자들의 금융비용까지 대폭 줄여줄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화양지구는 '서평택 개발의 완성 조각'으로 불리는 계획도시다. 수도권 핵심 도로인 38번국도와 가깝고, 평택항 인근 산업단지들과 KTX 경유가 예정된 안중역(예정)도 이동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열차 이용 시 서울까지 약 30분 대로 이동 가능해질 전망이며, 향후 '동쪽은 고덕, 서쪽은 화양'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개발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국가산업단지(포승지구), 경기경제자유구역 등 평택항 인근의 굵직한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용이하고, 외부 접근성도 뛰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바로 옆에는 근린공원이 조성되고, 2025년 개교가 예정된 초등학교를 비롯해 중·고등학교 계획부지들도 모두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중심 상업용지와 종합병원(2025년 예정), 평택시청 안중출장소(2025년 예정) 부지는 직선거리 약 1.5km 내에 위치한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