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첨단전략산업 특위, 유의동 위원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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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첨단전략산업 특위, 유의동 위원장 선임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3.02.2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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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동 "첨단전략산업 기술력이 미래 경제·안보 핵심"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 사진=시장경제 DB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 사진=시장경제 DB

반도체산업을 비롯한 첨단전략산업의 육성·보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출범한 국회 첨단전략산업 특별위원회가 22일 첫 회의에서 유의동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특위는 위원장을 포함한 18명으로 구성됐다. 활동 기한은 2023년 11월 30일까지다. 국민의힘에서는 유의동 위원장, 김성원 간사, 구자근·김영식·안철수·양금희·한무경 위원이, 더불어민주당에선 이원욱 간사, 김두관·김수흥·김한정·서동용·신영대·임오경·조승래·홍기원·홍정민 위원이, 비교섭단체에선 민형배 위원이 참여한다.

위원들은 회의에서 인사말을 통해 "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공유하고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논의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또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의제 선정과 세제 지원을 위한 입법권 확보 등 향후 특위의 효율적인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기했다.

유의동 위원장은 "첨단산업의 기술력이 해당 산업의 경쟁력을 넘어 미래의 경제·안보 패권 향방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라고 특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위원회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특위 제2차 회의 일정은 위원장과 간사 간 협의를 통해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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