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성과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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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성과보고회 개최
  • 유경표 기자
  • 승인 2023.02.2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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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성과 낸 교육생 선정·포상
벤치마킹 사례 공유, 대내외 협업 강화
비대면·온라인 통해 새로운 판로 개척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이 21일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된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성과보고회'에서 인사말 하는 모습. 사진=소진공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이 21일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된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성과보고회'에서 인사말 하는 모습. 사진=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22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21일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해 디지털 특성화대학 사업 참여자 중 우수한 성과를 낸 교육생을 선정·포상하고, 벤치마킹 사례 공유 및 대내외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을 비롯해 특성화대학 수료생과 대학 관계자, 외부 전문가 평가위원 등 내·외부 관계자 50명 내외가 참석했다.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사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e-커머스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역대학에 전문교육과정을 개설, 실습 및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단에 따르면, 교육 수료생은 2021년 314명에서 지난해 1055명으로 236% 증가했다.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진출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사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도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총 10개 대학이 디지털 특성화대학 교육과정을 운영했고, 그 중 8개 대학의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이번 성과보고회에 참여했다. 
 
우수사례로는 ▲교육 실효성, ▲홍보 및 지원효과, ▲발표 내용 및 전달력 등 총 3개 항목에 대해 내·외부 평가위원의 심사를 거쳐 목포대학, 대구한의대학, 건양사이버대학 수료생 3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디지털특성화 대학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실제 영업에 적용, 온라인 판로 개척 및 매출 향상 등 우수한 성과를 창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소진공은 선정된 교육생을 우수상인 강사로 선정해 올해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디지털특성화 대학 사업은 소상공인이 비대면·온라인을 활용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대학이 가진 인프라와 노하우가 소상공인 성장과 발전,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공단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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