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 카이스트와 '최고위 미래전략과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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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 카이스트와 '최고위 미래전략과정' 실시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3.02.1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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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5대 과학기술특성화 연구기관 강의 진행
사진=시장경제 DB
사진=시장경제 DB

국회사무처는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KAIST)과 함께 다음달 16일까지 '최고위 미래전략과정'을 실시한다.

최고위 미래전략과정에는 카이스트뿐만 아니라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포항공과대학(POSTECH) 등 대한민국의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이 모두 참여한다. 우리나라의 미래 기술 전략을 조망하고 시대 변화를 예측함으로써 미래 과학기술에 대한 국회의 입법 정책적 지원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설했다.

▲16일 바이오의료: 산업 전망과 정책 제언(광주과학기술원 박래길 교수) ▲23일 삼성양자, 엘지양자의 시대, 무엇이 필요한가?(포항공과대학교 정우성 교수) ▲3월 2일 모빌리티: 산업 전망과 정책 제언(대구경북과학기술원 최지웅 교수) ▲3월 9일 저탄소 에너지 및 산업 전환을 위한 한국형 엔지니어링 설계(울산과학기술원 임한권 교수) ▲3월 16일 반도체 지정학과 패권 전쟁(한국과학기술원 김정호 교수) 등 다섯 차례의 강의로 진행된다.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은 "국회가 5대 과학기술특성화 연구기관과 함께 미래 전략을 논한다는 것은 국가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그 에너지를 모으는 일"이라며 "많은 국회의원과 국회 공무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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