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20일 우리소다라은행이 현지화 전략으로 한국계 기업뿐아니라 인도네시아 현지기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영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소다라은행은 2021년 황규순 법인장 취임 이후 혁신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함으로써 우리소다라WON뱅킹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우리소다라WON뱅킹은 최신 디지털 플랫폼 트렌드를 반영한 UI/UX로 정기 예·적금 신규, 간편 해외송금 등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비대면 제공하고 있다. 또한 손쉬운 대출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지 유명 인터넷 쇼핑몰과 제휴해 서비스도 제공중이다.

이밖에 대출 전담 직원이 태블릿PC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대고객 대출상담과 한도를 심사하며 고객 편의를 고려한 편의점 출금 서비스, QR코드 결제, 비대면 실명확인 기능, 생체 인증 등도 추가해 고객 친화적 디지털 플랫폼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우리소다라은행 관계자는 “지난 5월 경제전문지 인베스터 주관 인도네시아 우수은행에 선정되고 금융전문지 인포뱅크가 주관하는 최우수은행에 27년 연속 선정되는 등 인도네시아에서 우수은행으로서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우리소다라WON뱅킹 오픈으로 인도네시아내 모바일 리딩뱅크로 첫걸음을 당당히 내딛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