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본사 디지털 광고판 운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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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본사 디지털 광고판 운영 실시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3.01.0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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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자산 망라... 다양한 콘텐츠 구성
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우리금융그룹은 콘텐츠 홍보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본사 외벽에 운영했던 현수막 글판을 디지털 광고판으로 교체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009년부터 본점 외벽에 ESG를 주제로 한 문구나 계절에 맞는 시구를 현수막 글판으로 분기마다 선보여 본점을 지나는 고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해왔다.

디지털 시대에 맞춰 새롭게 제작된 디지털 광고판은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또한 그룹이 가지고 있는 브랜드 자산을 총망라했다.

특히 광고계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광고인 'I+YOU=우리', 'WON뱅킹 알길원해 우리원해' 모델인 아이유를 대형 광고판을 통해 볼 때는 압도감이 느껴진다. 새해를 맞이해 제작한 아이유 새해 인사 디지털 콘텐츠는 과거 아날로그 글판의 감성적 느낌을 디지털 글판으로 재현했다. 우리금융 후원 골프 선수인 임성재 선수의 호쾌한 샷과 우리WON농구단 김단비 선수의 레이업 슛도 디지털 광고판을 통해 볼 수 있다.

우리은행이 운영하는 디지털 광고판은 4대 시중은행 최초로 법정으로 허용 가능한 최대 크기의 광고판이다. 환율과 주가 같은 금융정보뿐만 아니라 날씨, 시간, 미디어아트까지 볼 수 있다. 공공 정보판의 성격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단순히 영상 콘텐츠 송출이 가능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매체라기보다는 공공 목적의 다양한 콘텐츠로 금융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광고판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후 우리금융그룹 내 공모를 통해 디지털 광고판의 이름도 붙여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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