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검정과 한옥 기와의 조화... 프리미엄 치약 '마비스'가 전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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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검정과 한옥 기와의 조화... 프리미엄 치약 '마비스'가 전하는 이야기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2.12.23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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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스 코리아, 'THE NERO OF MARVIS' 프로젝트
제주, 영양 이어 서울 삼청동에서 올해 마지막 여정
LAKE 삼청과 함께 팝업 카페...아티스트 4인 협업
옛 정취와 모던함으로 110년 마비스의 정서 공유
최근 국내 치약 업계가 잇달아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하며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 프리미엄 치약 브랜드 마비스 코리아가 11월부터 진행한 연말 프로젝트 ‘THE NERO OF MARVIS’의 마지막 여정을 시작했다. 사진=최지흥 기자
최근 국내 치약 업계가 잇달아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하며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 프리미엄 치약 브랜드 마비스 코리아가 11월부터 진행한 연말 프로젝트 ‘THE NERO OF MARVIS’의 마지막 여정을 시작했다. 사진=최지흥 기자

최근 국내 치약 업계가 잇달아 프리미엄 시장을 노크하고 있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치약 브랜드 마비스 코리아는 11월부터 진행한 연말 프로젝트 ‘THE NERO OF MARVIS’의 마지막 여정을 지난 21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11월 17일 제주에서 시작돼 영양을 거쳐 12월 21일 서울 삼청동에서 전시를 시작한 ‘THE NERO OF MARVIS’는 7가지 컬러로 대변되는 마비스 제품을 '검정' 속에 담았다. ‘네로(NERO)’는 이탈리아 말로 ‘검정’을 뜻한다. 이번 행사는 마비스 제품의 대중화와 소비자 접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각각의 컬러가 갖는 선택 요소를 벗어나 하나의 제품을 통해 모든 이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치를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기획 의도라고 할 수 있다.  

마비스 코리아는 지난 11월 17일부터 12월 30일까지 제주의 카페 오르다와 협업해 제주 현무암이 갖는 검정색의 감성을 담아 블랙 클리스마스 공간을 연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11월 24일에는 영양에 위치한 고택에서 한국의 정서와 검정 기와의 독특한 감성을 담아 블랙 크리스마스 공간을 연출했다.

12월 21일 문을 연 서울 ‘LAKE 삼청’ 역시 서울의 모던함이 느껴지는 검정 기와가 어우러진 카페에서 검정색이 갖고 있는 의미를 전파하고 있다. 한옥 카페인 ‘LAKE 삼청’ 특유의 옛 정취와 아티스트 4인과 협업한 공간 연출은 110년 전통의 마비스가 갖는 독특한 감성을 자극한다.

지난해 7월 성수동 팝업 행사를 기획했던 마담규 디렉터를 시작으로 유명 플로럴 디자이너인 블론즈블루, 세라믹 작가 박현준, 조명 세라믹 작가 윤지훈이 함께하면서 한옥 카페에서 느낄 수 있는 독특한 감성을 표현했다. 검정이 갖는 고급스러운 매력을 신선한 공간 연출과 어우러져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했다.

기자가 찾은 21일 오후에는 서울 전역에 내린 눈으로 인해 연출된 공간이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왔다. 특히 벽 한곳에 진열된 한정 MD 상품들이 관심을 모았다. 오직 올해 행사 기간 ‘LAKE 삼청’에서만 만날 수 있는 마비스 에스프레소 잔 세트, 한정판 테디 파우치, 홀리데이 엽서 등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비스 코리아에 따르면 ‘마비스 에스프레소 잔 세트’의 경우 별도의 판매 없이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정 제품을 통해 마비스가 갖는 감성을 소비자와 공유할 예정이다.

마비스 코리아 관계자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아름답고 다채로운 색을 하나로 합치면 결국 검정이 된다”면서 “검정은 색들의 정점으로, 가장 단순해 보이지만 동시에 가장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 색으로, 마비스의 7가지 제품 컬러를 하나로 아우르는 동시에 독특한 기품을 이야기한다”고 강조했다.

또 “내년에도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통해 마비스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팝업 행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마비스 팝업에는 지난해 7월 성수동 팝업 행사를 기획했던 마담규 디렉터를 시작으로 유명 플로럴 디자이너인 블론즈블루, 세라믹 작가 박현준, 조명 세라믹 작가 윤지훈이 함께하면서 한옥 카페 이상의 독특한 감성을 자극했다. 사진=최지흥 기자
이번 마비스 팝업에는 지난해 7월 성수동 팝업 행사를 기획했던 마담규 디렉터를 시작으로 유명 플로럴 디자이너인 블론즈블루, 세라믹 작가 박현준, 조명 세라믹 작가 윤지훈이 함께하면서 한옥 카페 이상의 독특한 감성을 자극했다. 사진=최지흥 기자

한편 서울은 ‘LAKE 삼청’에서 진행되는 ‘THE NERO OF MARVIS’의 마지막 여정은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방된다. 단,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

행사 시간 동안 에스프레소를 활용한 ‘마비스 X LAKE 삼청’ 한정 프로모션 음료 2종을 선보이며 해당 음료 구매 고객에게 ‘마비스 클래식 민트 10ml’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인스타그램에 방문 인증샷 업로드 시 추첨을 통해 한정판 홀리데이 컬렉션 ‘마비스 테디파우치 세트’가 20인 한정 증정되며, 현장에서 마비스 25ml 6입 세트, 85ml 7입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 대상 마비스 에스프레소잔 2인 세트가 50인 한정 선물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마비스 제품을 구매하는 전 고객 대상으로 ‘THE NERO OF MARVIS’ 홀리데이 엽서 증정 및 마비스 일부 제품들이 10~20% 할인가로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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