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은 모바일 플랫폼 NH콕뱅크가 19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에서 사회공헌·지역발전 부문 부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농협상호금융은 상호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국회·교육부 등 정부부처가 후원한다. 사회공헌 문화 확산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올해 17회째를 맞았다.

NH콕뱅크는 ▲큰글뱅킹 등 고령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 구현 ▲농업인 조합원을 위한 영농 특화서비스 ▲디지털 취약계층 대상 금융·정보 서비스로 세대 간 소통 ▲지역사회 소외 완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와 농업·지역민을 위한 생활특화 서비스를 제공해 차별화된 디지털 플랫폼으로 앞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콕뱅크는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2022 스마트앱어워드'에서 금융 이노베이션 대상을 받으며 5년 연속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