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 미국 아마존서 11월 역대 최대 매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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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미국 아마존서 11월 역대 최대 매출 달성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2.12.0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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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매출 대비 270% 폭발적 성장
페리페라 120%·구달 80% 성장 기록
전체 매출 전년대비 88% 증가 달성
페리페라 잉크더벨벳, 톱 8에 랭크
클리오가 2022년 11월에 미국 아마존에서 진행된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전년 대비 88%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클리오
클리오가 2022년 11월에 미국 아마존에서 진행된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전년 대비 88%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클리오

클리오가 2022년 11월에 미국 아마존에서 진행된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전년 대비 88%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7월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도 전년 대비 10배 성장을 기록한 이후, 이번에도 역대 최대 프로모션 매출 신기록을 경신한 것.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페리페라 매출은 전년 대비 120% 이상 성장했으며, 특히 잉크더벨벳 틴트 제품은 아마존 베스트셀러 TOP 100 중 8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행사 기간에 아마존 베스트셀러 TOP 100에 진입한 K-뷰티 색조브랜드는 페리페라가 유일하다.

또한 최근에 본격적으로 선보인 페리페라 잉크글래스팅 립글로스의 론칭 매출은 잉크더벨벳 출시 때보다 450% 이상 증가하며 향후 높은 성장 잠재력을 증명했다.

구달 브랜드 매출도 전년 대비 약 80% 증가했으며, 한국과 일본에서 스테디셀러인 비타C 잡티케어 라인 중심으로 많은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제품 효능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다.

클리오 브랜드 역시 킬래쉬 마스카라 라인 확장을 통해 매출이 전년 대비 270% 성장했다. 특히 클리오 마스카라는 우수한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의 로열티 있는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아이템으로 성장하고 있다.

윤성훈 클리오 부사장은 “클리오는 2018년 국내 및 중국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효율적으로 정비하면서 일본, 미국, 동남아 등 새로운 글로벌 시장 개척 전략을 수립했다”면서 “미국에서는 2020년 지사 설립 등을 통해 시장 진입을 위한 단계별 전략을 실행해 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현재 K-뷰티를 대표하는 유의미한 성과를 경신해 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클리오는 미국 소비자 수요를 겨냥한 현지 전용 제품과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지속적으로 미국 사업을 확장해 왔다. 그 결과, 미국 매출은 2022년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전년 대비 130% 성장했으며, 전체 매출 중 미국 매출의 비중도 2021년 3%에서 2022년 6%로 고속 성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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