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번째 폴스타2 생산... 새로운 이정표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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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번째 폴스타2 생산... 새로운 이정표 도달
  • 노경민 기자
  • 승인 2022.11.2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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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 도어에 고유라벨 부착
아일랜드 고객에서 인도 예정
사진=폴스타
사진=폴스타

폴스타가 10만 번째 폴스타2 차량을 생산했다. 10만 번째 폴스타2 생산은 2020년 중반 생산을 시작한 이래 2년 반 만에 이룬 쾌거이다. 

10만 번째로 생산된 폴스타2에는 새로운 이정표 도달을 기념해 1열 운전석 도어 하단에 'No.100 000' 고유 라벨이 부착되며, 2020년 7월 최초로 고객에게 인도된 폴스타 2와 동일한 썬더(Thunder) 색상과 19인치 휠, 차콜 내장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해당 폴스타2는 아일랜드의 한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폴스타 CEO 토마스 잉엔라트는 "코로나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폴스타2를 출시했음에도 놀라운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흥미진진한 여정을 함께해준 폴스타의 모든 팀, 그리고 고객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폴스타2는 스칸디나비안 미니멀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비건 인테리어, 구글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인포테인먼트(국내 전기차 최초의 티맵 적용) 탑재, 유로 앤캡 전기차 부문 최고 평점을 받아 독보적인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한편, 폴스타는 현재 유럽, 북미, 아시아-북태평양, 중동 지역 등 전 세계 27개 시장에 진출해 있으며, 2022년에는 전 세계 5만 대의 차량 공급과 2025년에는 29만 대의 판매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폴스타는 노르웨이, 북미, 네덜란드, 캐나다, 중국 등 다양한 시장에서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타이틀을 획득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3월 환경부 주최 'EV 어워즈 2022'에서 '올해의 전기 세단'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으며, 올해 10월까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KAIDA)기준 수입 전기차 판매 모델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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