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네이버 엑스퍼트서 입소문... '부자 사주 가난한 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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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네이버 엑스퍼트서 입소문... '부자 사주 가난한 사주'
  • 정규호 기자
  • 승인 2022.11.1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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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 전문가 '무영'의 실전 사주풀이
'사주와 자연이치' 후속작 11월 출간
출생과 동시에 정해지는 운명
사주팔자 통한 운명, 바꿀 수 있을까?
사진=좋은땅출판사
사진=좋은땅출판사

네이버 엑스퍼트 사주와 명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영이 『사주와 자연이치』의 후속작인 『부자 사주와 가난한 사주』를 출간했다. 저자는 운명이라 여겨지는 사주팔자를 통하여 자신의 인생을 보다 능동적이고 객관적으로 확인하여, 정해진 운명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나 자신에게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각 사주별 사례와 삶의 양태를 담았다. 마치 사람들 각자의 사주를 직접 살펴보듯 다년간 사주를 추명하며 얻어낸 각 사주별 사례와 사주 속에 숨어 있는 진정한 의미, 생각 등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1장에서는 사례별 사주풀이를 통해서 운명을 미리 볼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2장에서는 추하추동 사계절에 따른 일간별 용신에 대하여 기술하였다. 3장 하늘 이야기에서는 천상분야열차 지도와 동양 별자리 28수와 사주와의 관계를 담았다.

배우자와 자식, 부모님, 재물, 직업, 건강(수명), 궁합, 사주팔자의 생시와 지역으로 챕터를 나누어 세세하게 다루고 있기에 사주팔자와 관련하여 자신의 삶의 궁금증을 풀어 볼 수 있다.

사주풀이를 하다 보면 각각의 대운들에 따라 해당 나이에 길목(大運)을 지키고 있다. 그 운들은 태어나면서 기다리고 있다. 나는 북풍한설 몰아치는 겨울의 운인데 타인은 꽃이 피고 새가 우는 봄의 환경인 것을 원망할 필요는 없다. 영원한 겨울과 영원한 봄은 절대 없다. 누구한테도 사계절은 오고 가기 마련이고 그 환경 속에서 내 사주팔자가 어떤 변화 작용으로 대처하느냐에 따라 인생 향방이 결정된다. 춘하추동(春夏秋冬) 계절의 변화가 중요한 것은 사주 원명이 사계절 자연의 이치에 따라 사람도 그 환경 속에서 움직이기 때문이다.

- 본문 중에서

영원한 겨울과 영원한 봄은 절대 없고, 누구한테나 사계절은 오고 가기 마련이고 그 환경 속에서 내 사주팔자가 어떤 변화 작용으로 대처하느냐가 인생 향방이 결정된다고 한다. 그러므로 저자는 남의 사주를 부러워하고 내 사주를 원망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저자는 인간에게 이 계절의 변화를 읽어 낼 수 있는 지혜가 있으니 ‘춘하추동이 사주의 주인공에게 현재 어떤 계절을 지나고 있으니 하늘에서 내린 명을 어떻게 걸어가고 있는지를 살펴서 우산을 써야 하는지 잠시 머물러 준비를 해야 하는지 인생의 지표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사주 명리학(四柱命理學)은 시간의 학문이므로 일간을 비롯한 팔자 8글자가 어떤 시간을 지나고 있냐가 중요시된다. 사람들 중에 모든 사람들은 본인의 얼굴을 드러내면서 역할을 다하고 즐겁게 인생을 사는 사람들도 있지만 비록 얼굴이 없어서 행복하지 않아도 그냥 사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시간과 계절은 반드시 변화하고 굴러가는 것이 운(運)이다. 누구한테나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다는 것을 안다면 꽃피고 새 우는 춘하절(春夏)에는 낙엽 지고 쓸쓸해지는 추동(秋冬)의 스산함을 생각하면서 산다면 인생을 겸손하고 대비하는 자세로 살게 될 것이다.

-본문 중에서

저자는 올바른 예측을 통하여 똑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삶이 바뀌고 현재보다 좋아질 수 있다고 말한다. 운명을 넘어 숙명을 알 때, 천명을 안다고 한다. 천명을 안다는 것, 그것이 운명으로부터의 해방이다. 즉, 알고 있으면 좀 더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이다. 『부자 사주 가난한 사주』는 현실의 벽에 부딪혔을 때 다시 한번 힘을 내어 자신의 운명을 적극적으로 개척하는 존재로 거듭나는 데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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