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첨단 사옥 방문한 사우디 행정주택장관... AI·로봇 기술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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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첨단 사옥 방문한 사우디 행정주택장관... AI·로봇 기술 시연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2.11.2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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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선주 네이버 ESG·대외 정책 대표 등 동행
사우디 도시 교통, 치안, 위생 등 문제 고민중
네이버 디지털 기술 등 활용 방안 논의
왼쪽부터 마제드 알 호가일 사우디아라비아 장관, 채선주 네이버 ESG 대표.사진=네이버
왼쪽부터 마제드 알 호가일 사우디아라비아 장관, 채선주 네이버 ESG 대표.사진=네이버

네이버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자사의 1784 사옥에 마제드 알 호가일(Majed Al-Hogail)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 장관이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알리 라지히(Ali Rajhi)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 차관 등 총 23명이 동행했다. 올해 11월 네이버와 국토교통부 등 국내 기업들이 '원팀코리아'를 구성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 것이 이번 회동으로 이어졌다.

회동에는 채선주 네이버 ESG·대외 정책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장관 일행에게 제2사옥 '1784'에 적용된 디지털트윈·로봇·AI·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관련 기술 등을 시연했다. 이어 네이버 모바일 서비스 기획·개발 역량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는 교통, 치안, 위생관리 등 도시문제 해결방안을 고민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할 방안이 있는지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네이버 1784는 디지털트윈, 로봇, AI 등 첨단기술이 융합된 테크컨버전스 빌딩으로 글로벌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 이달 23일에는 볼프강 소보트카 오스트리아 하원의장이, 지난 7월에는 빅토리아 눌란드 미국 국무부 차관이 각각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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