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전통기름시장에서 업무 협약
백년기름특화거리 지정식 개최
백년기름특화거리 지정식 개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성남시가 지역 소상공인·전통시장 발굴·육성, 홍보 및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고 14일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성남시는 11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모란전통기름시장에서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한식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유오 소진공 경기남부지역본부장, 신상진 성남시장 뿐 만 아니라 김준태 성남시상인연합회 회장, 조광용 모란전통기름시장 상인회장, 백년가게·백년소공인 대표자 등 57명이 참석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4만 9000명의 성남시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자치단체, 유관기관과 협력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지역 맞춤형 현장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모란전통기름시장 기름 골목을 ‘백년기름특화거리’ 로 지정하고 현판식도 함께 개최했다. 백년가게·백년소공인은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오래도록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곳으로 그 우수성과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은 점포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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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표 기자
yukp@meconomynews.com
원칙이 곧 지름길. 재계·中企·소상공인 정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