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강화된 '브라이틱스 스튜디오'로 데이터 분석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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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강화된 '브라이틱스 스튜디오'로 데이터 분석 인재 양성
  • 유경표 기자
  • 승인 2022.10.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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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 필수 함수 220여개 제공
코딩 없이 쉽고 빠른 데이터 분석 가능
데이터 분석 인재 양성 및 생태계 활성화
브라이틱스 스튜디오. 사진=삼성SDS
브라이틱스 스튜디오. 사진=삼성SDS

삼성SDS가 자사의 데이터 분석 플랫폼 ‘브라이틱스 스튜디오(Brightics Studio)’ 기능을 강화해 다양한 교육기관의 데이터 분석 인재 양성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브라이틱스 스튜디오’는 삼성SDS AI 플랫폼 ‘브라이틱스 AI’의 오픈소스 버전으로, 누구나 데이터 분석에 활용할 수 있도록 2018년 무상으로 공개됐다.

삼성SDS는 ‘브라이틱스 스튜디오’에 ▲데이터 분석 전문가가 미리 작성한 주요 함수 220여 개 ▲자주 쓰는 함수 모아보기 옵션 ▲국·영문 동시 지원 등을 추가해 데이터 분석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이 플랫폼은 별도 코딩 없이 사용 가능한 노코드 플랫폼으로 드래그 앤 드롭 방식과 시각화된 분석 환경 등 사용자 편의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브라이틱스 스튜디오’는 지난해 '인공지능(AI) 기초' 교과목 실습 도구로 등재돼 일선 고등학교와 경기도 미래기술학교 등에서 데이터 분석 수업에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KAIST, 고려대, 성균관대 등 대학에서도 이 플랫폼을 이용해 AI와 데이터 분석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의 대표 사회 공헌 활동인 ‘주니어 SW 아카데미’를 통해 중·고등학교 교사와 학생이 데이터 분석을 실습하고 해당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이 밖에도 '브라이틱스 스튜디오'는 7월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이 개최한 인공지능 경진대회에서 공식 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선정된 바 있다.

삼성SDS 홍혜진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일반 기업은 물론 교육 현장에서도 브라이틱스 스튜디오를 쉽게 활용하도록 분석 기능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AI, 데이터 분석 인재 양성과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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