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KB證, 제1회 탄소중립 전략 포럼 성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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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KB證, 제1회 탄소중립 전략 포럼 성료 外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2.10.2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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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4분기 증시전망 세미나
대신증권이 60번째 생일을 맞는다. 대신증권은 오는 20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60년 사진전, 헌혈, 문화강연' 등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2016년 12월에 이전한 현재 본사 사옥(명동). 사진=대신증권 제공
사진=대신증권 제공

대신증권이 4분기 증시전망과 투자전략을 소개하는 라이브 세미나를 연다. 대신증권은 20일, 하락추세를 보이는 한국증시를 진단하고 리스크 관리를 중심으로 투자전략을 소개하는 '4분기 증시전망·투자전략' 라이브 세미나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이 물가와 통화정책, 경기 간의 악순환 고리에 빠진 국내증시를 진단하고,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둔 약세장 투자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세미나는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세미나에 참여하려면 대신증권의 온라인 거래매체 사이보스와 크레온(HTS, MTS) 또는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자에게는 세미나에 접속할 수 있는 URL이 문자메세지로 제공된다. 본 세미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객감동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경엽 대신증권 디지털마케팅부장은 "급등락을 반복하며 하락추세를 보이는 국내증시에 대한 대응전략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가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대응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탄소배출권 할당대상업체 등 시장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제1회 탄소중립 전략 포럼에서 KB증권 ESG 애널리스트 김준섭 연구위원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KB증권 제공
지난 19일 탄소배출권 할당대상업체 등 시장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제1회 탄소중립 전략 포럼에서 KB증권 ESG 애널리스트 김준섭 연구위원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KB증권 제공

KB증권은 탄소배출권 할당대상업체, 배출권시장 관련 정부·공공기관, 금융회사 등 시장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난 19일 제1회 탄소중립 전략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KB증권은 작년 말부터 탄소배출권 시장 거래중개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 증권사 최초로 탄소배출권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기획했다. 제1회 탄소중립 전략 포럼은 배출권 시장, 제도 전문가, 감축 프로젝트 수행업체, 증권사 배출권 비즈니스 전담부서 직원과 애널리스트 등을 초청해 '깨비증권 마블TV'를 통해 유튜브로 진행됐다. 

첫번째 강사로 나선 KB증권 ESG 애널리스트 김준섭 연구위원은 글로벌 탄소중립 동향 및 탄소금융 사례를 소개하고 한국 배출권시장(K-ETS) 전문가 한국환경연구원 김용건 선임연구위원이 국내 배출권 거래제도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탄소배출권 컨설팅업체 에코아이 하상선 전무는 '파리협정 제6조와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주제로 강연했다. 마지막 세션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대응전략에 대해 정책, 금융회사, 산업분야 3가지 관점으로 전문가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KB증권은 이번 포럼을 기점으로 탄소시장 생태계에서 리더십을 확보하고, 탄소배출권 비즈니스에 적극 참여해 선순환 구조가 자리잡도록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KB증권 박정림, 김성현 사장은 "제1회 탄소중립 전략 포럼은 2050년 탄소중립의 중간목표인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시장 전문가와 거래시장 참여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대응전략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면서 "향후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의 지식이 결합돼 효과적 시장 정책이 설계되도록 KB증권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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