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울산종합운동장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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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울산종합운동장서 개막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2.10.0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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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까지 49종목 경기 가져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이 열리는 울산종합운동장의 모습. 사진=울산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가 7일 오후 5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시민 등 1만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는 이번 전국체전은 ‘솟아라 울산’이라는 주제로 울산의 발전사를 뮤지컬로 등장시키며 지역 출신 가수 테이와 초등학생이 부녀로 출연해 울산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스토리로 진행된다.

선수단 입장은 차기 전국체전 개최지인 전라남도 선수단을 시작으로 시·도 선수단, 18개국 재외동포 선수단, 이북5도 선수단, 울산광역시 선수단, 심판단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선수단 입장이 끝나면 울산시립무용단이 선수단 환영무를 선사한다. 이어 지역 어린이합창단 100여 명이 붉은색과 푸른색 옷을 입고 중앙무대에 태극무늬를 연출하며 반주 없이 애국가를 제창한다. 선수단이 앉은 건곤감리와 어린이합창단의 태극무늬가 합쳐져 태극기가 완성된다.

이번 대회는 10월7~13일까지 열리며 전국체육대회 역대 최다 인원인 28,900명(시·도 선수단 27,606명, 재외한인체육단체 1,294명)의 선수단이 49종목의 경기를 울산종합운동장 등 74개 경기장에서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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