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재개... 울산시, 5월 25일부터 장미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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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재개... 울산시, 5월 25일부터 장미축제 개최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2.04.2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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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몸과 마음 장미향으로 치유
울산대공원 장미원 모습. 사진=울산시

울산시가 오는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울산대공원 장미원과 남문광장 일원에서 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울산시는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의 주제를 ‘러브스토리 인 울산’으로 정하고 대공원 장미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핵심 콘텐츠(킬러콘텐츠)와 다양한 공연 등을 준비했다.

이번 축제에는 300만 송이 장미와 함께 실감형 미디어 전시관, 초대형 장미 꽃다발, 장미 방향기(디퓨저)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코로나 사태로 지친 시민들에게 실감형 미디어 전시관, 초대형 장미 꽃다발, 장미 방향기(디퓨저) 등 핵심 콘텐츠를 제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장미향으로 치유해 준다.

특히 올해는 울산대공원 개장 20주년 개장기념 행사로 외벽 영상(미디어파사드), 드론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행사를 진행한다.

개막 행사는 로즈 밸리 퍼레이드(Rose Valley Parade), 개막 점등 드론 불빛(라이트)쇼, 불꽃 및 영상 공연(미디어 퍼포먼스) 등과 함께 ‘케이(K)-클래식’으로 시작한다. 폐막 행사는 ‘케이(K)-국악’으로 마무리된다.

특별행사는 케이(K)-재즈, 케이-팝(K-POP) 감성, 케이(K)-트로트 등으로 장미원을 찾은 관람객에게 매일 환상적인 밤을 선사하며 울산 예술가의 기교(아티스트리 인 울산), 장미 거리공연(로즈 버스킹), 어린이 뮤지컬 등의 공연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축제 관람객을 위해 운행되던 무료 셔틀버스는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따른 공직선거법 저촉으로 운행되지 않는다”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장미축제 관람 시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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