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동대구역 '어깨동무라운지'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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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동대구역 '어깨동무라운지' 개소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2.09.2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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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소상공인 업무 미팅 공간
DGB대구은행은 대구의 주요관문 동대구역에서 지역민과 지역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상담과 업무를 위한 'DGB대구은행 어깨동무라운지'를 마련하고, 26일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왼쪽부터 DGB대구은행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 이재용 과장, DGB대구은행 이재철 부행장, 이복현 금감원장, 브레드 바바 김항수 대표, DGB대구은행 임성훈 은행장, 금융감독원 김시일 포용금융실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DGB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은 대구의 주요관문 동대구역에서 지역민과 지역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상담과 업무를 위한 'DGB대구은행 어깨동무라운지'를 마련하고, 26일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왼쪽부터 DGB대구은행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 이재용 과장, DGB대구은행 이재철 부행장, 이복현 금감원장, 브레드 바바 김항수 대표, DGB대구은행 임성훈 은행장, 금융감독원 김시일 포용금융실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DGB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은 대구의 주요관문 동대구역에서 지역민과 지역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상담과 업무를 위한 'DGB대구은행 어깨동무라운지'를 마련하고, 26일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대구 동대구역은 하루 이용객 6만명이 넘는 곳으로 서울역 다음으로 이용객수가 많다. DGB대구은행은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컨설팅 센터 'DGB대구은행 어깨동무지원센터' 기능의 확장 개념으로 본 라운지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26일 진행된 'DGB대구은행 어깨동무라운지' 개소식 행사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대구광역시 이종화 경제부시장, 이두형 한국철도공사 대구경북본부장, 임성훈 은행장 등 관계자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 기업인 등이 참여해 시설을 둘러봤으며 대구 소상공인 업체 방문, 기업인 대표와의 간담회 등을 진행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동대구역사 2층에 165㎡ 규모로 위치한 'DGB대구은행 어깨동무라운지'는 지역민과 지역소상공인, 기업인의 비즈니스 미팅과 편의를 위해 DGB대구은행이 대구광역시, 한국철도공사가 협업해 만든 열린 공간이다.

TV시청과 휴대폰 충전 등이 가능한 쉼터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총 3개의 비즈니스 미팅룸은 각지에서 오고 가는 사업 파트너들과 편리하게 회의를 할 수 있으며 유선전화로 사전 예약 후 사용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라운지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컨설팅 지원을 하고 있는 DGB대구은행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의 확장개념"이라면서 "대구시와 손 잡고 다양한 경제 활성화 정책을 모색하며 ESG경영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임성훈 은행장은 지역의 백년가게 '브레드 바바 베이커리'를 직접 찾아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현황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브레드 바바는 DGB대구은행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 컨설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백년가게'에 선정됐다. 이어 라운지에서 소상공인, 기업인 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들었다. 

임성훈 행장은 "라운지는 지역민들이 편하게 머무르는 쉼터 뿐 아니라 교통 요충지의 지리적 이점을 이용해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수 있는 핵심 센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지자체, 타사와 협업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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