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급여 적립해 35개 기관 전달
BNK경남은행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경남·울산지역 복지기관 35곳에 '백합나눔회성금'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사회공헌홍보부 김종학 팀장은 사회복지법인 '그대그리고나' 장애인거주시설 '우리들의 집'을 방문해 송순남 원장과 신성식 이사장에게 '백합나눔회성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백합나눔회성금 1,500만원은 전 임직원이 월급여의 일정액(끝전)을 모은 성금에 BNK경남은행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다.
백합나눔회성금은 사회복지법인 '그대그리고나' 장애인거주시설 '우리들의 집'을 포함해 경상남도와 울산광역시 복지기관 35곳에 나눠 지원될 예정이다.
김종학 팀장은 "임직원들의 나눔 실천으로 마련된 백합나눔회성금이 장기화된 코로나로 더욱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모두가 부족함 없이 풍성한 한가위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백합나눔회성금과 별도로 경상남도 각 시·군과 울산광역시가 추천한 소외계층 7,700여세대에 3억8,600만원 상당 전통시장상품권을 나눠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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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일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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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금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