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인천공항공사와 캐릭터 '벨리곰' IP 활용한 스마트 서비스 마케팅이 공항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18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 출발층에 '캐리어를 끄는 벨리곰', '풍선을 든 벨리곰' 등 3m 크기의 벨리곰 조형물이 각 터미널마다 1개씩 전시된다.
셀프 체크인 구역에는 총 210대의 키오스크 외관에 벨리곰 랩핑은 물론 셀프 체크인을 이용한 여행객에게 벨리곰 이미지가 인쇄된 탑승권이 발권된다.
공항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 및 내국인들이 줄을 서서 인증샷 촬영을 하는 등 인산인해를 이뤘다. 벨리곰이 갑자기 인천국제공항에 출몰해 여행객을 놀래키는 '깜짝 카메라', '프리허그' 등 현장 이벤트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내달 중 셀프 체크인과 자동 수하물 위탁기기를 이용하는 여행객 대상으로는 한정 수량으로 기획한 벨리곰 파우치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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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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