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가 도입한 적립식 상품... 단독 판매
8월 5일까지 하나원큐서 대상 여부 확인 가능
8월 5일까지 하나원큐서 대상 여부 확인 가능
하나은행은 하나은행 본점에서 보건복지부와 청년들의 자산형성지원을 위해 도입된 청년내일저축계좌 판매 창구 시범 운영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보건복지부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이 목돈을 마련해 든든하게 사회생활을 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적립식 상품이다. 하나은행에서 단독 판매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의 가입금액은 10만 원 이상 50만 원 이하(만원 단위)까지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3년이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2.0%에 최대 연 3.0%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대 연 5.0%(2022.7.11일 기준, 세전)까지 적용 가능하다.
우대금리는 ▲급여·주거래 이체 연 1.2%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 보유 시 연 1.0% ▲마케팅 동의 연 0.5% ▲‘하나 합’ 서비스 등록 연 0.3%다.
또한 하나은행은 다음달 5일까지 대표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를 통해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자격 대상 여부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간편자격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을 원하는 청년들은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심사 전 미리 가입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보건복지부와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의 목돈 마련과 든든한 사회 첫 출발에 하나은행이 보탬이 될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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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원 기자
maya4you@meconomynews.com
소상공 · 금융 담당하고 있습니다. 뻔뻔하게 질문하고 겸손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