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업무 효율성 위해 AI 로봇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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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업무 효율성 위해 AI 로봇 시범 운영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2.07.0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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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업무 대신해 업무 효율성 개선
DGB금융그룹은 DGB대구은행 제2본점 본부 부서에 AI(인공지능) 로봇을 시범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김태오 회장이 직접 인공지능 로봇의 기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DGB금융 제공
DGB금융그룹은 DGB대구은행 제2본점 본부 부서에 AI(인공지능) 로봇을 시범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김태오 회장이 직접 인공지능 로봇의 기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DGB금융 제공

DGB금융그룹이 금융권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일차원적 단순 업무를 인공지능으로 대체하기 위해 'AI 로봇 체험'에 나섰다. DGB금융그룹은 DGB대구은행 제2본점 본부 부서에 AI(인공지능) 로봇을 시범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부서 간 또는 임원에게 신문이나 서류 전달, 경영진 회의 시 음료 전달 등 단순 반복적인 서빙 업무를 로봇에 맡겨 직원들의 업무 집중도를 높이자는 취지다. DGB금융그룹은 단순한 전달 업무를 디지털 노동력으로 대체함으로써 직원들이 부가가치가 더 높은 일에 집중하고 생산성과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서류 전달 등에 할애하는 시간을 줄이고 직원들이 고부가가치 일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AI 로봇을 체험하게 됐다"면서 "DGB는 디지털금융을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업무 현장의 디지털 전환에 빠르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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