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디노랩 3기' 17개 스타트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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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디노랩 3기' 17개 스타트업 선발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2.06.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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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연계 7개 분야 스타트업 선정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사진=우리금융 제공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사진=우리금융 제공

우리금융그룹은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DINNOlab)'에 참여할 3기 스타트업 17개사를 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3기 모집에는 총 248개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디노랩 3기 선발을 위해 지주와 우리은행 등 현업 실무자, 벤처캐피탈, 엑셀러레이팅 담당자 등 13명의 내·외부 전문가들로 심사위원을 구성했다.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인공지능(AI), 데이터, 핀테크, 솔루션, 플랫폼, 인슈테크, 프롭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들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렉스소프트 △맥클로린 △베슬에이아이 △빌드블록 △스몰티켓 △씽크플랜두 △아테나스랩 △엔터플 △엠케이 △오픈플랜 △인슈딜 △인에이블와우 △크레이지알파카 △투디지트 △팬베이커리 △한국딥러닝 △해피투씨유 등 총 17개사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디노랩 제1센터 입주 기회를 부여한다. 아울러 투자·세무·법률·IT교육 등 역량강화, 인재 육성·채용 연계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디노랩 베트남을 통한 동남아시아 진출과 그룹사와의 사업협력 기회도 제공된다.

손태승 회장은 "앞으로도 스타트업과의 경계 없는 협력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이번 선발된 디노랩 3기 모든 스타트업이 빠르게 스케일업(Scale-up)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협력과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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