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갤러리, '황주영 개인전'... 한국화의 미(美)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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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갤러리, '황주영 개인전'... 한국화의 미(美) 호평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2.03.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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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까지 채색화 9점 등 27점 전시
사진=BNK경남은행 제공
사진=BNK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은 오는 4월 1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두 번째 대관전시 '황주영 개인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황주영 개인전은 장지에 분채와 혼합재료로 표현한 채색화 작품 9점과 한지에 먹과 한국화 물감으로 나타낸 수묵 채색화 작품 27점이 전시됐다.

해바라기·수국·양귀비 등 꽃과 나비가 그려진 '접화군생(接化頵生)'시리즈, 여인과 생물이 어우러진 '물아일체(物俄一體)', 스님이 법고(절에서 사용하는 큰북)를 울리며 법을 멀리 전한다는 의미를 담은 '법고계중생(法鼓啓衆生)' 등 다양한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천에서 활동 중인 황주영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전통공예부문'에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연속 4회 특선을 수상했고 다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가했다. 황주영 개인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지역민과 고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회공헌홍보부 김종학 팀장은 "황주영 작가의 작품들 속에서 점, 선, 음양, 여백 등 한국화의 아름다움을 찾아 보며 관람의 재미를 배로 느껴 보기를 희망한다"면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손 소독·마스크 착용·일정 간격 유지 등 방역 수칙 준수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올해부터 BNK경남은행갤러리 전시에 대한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작가 소개와 작품 설명 등이 담긴 영상물 '픽스토리'를 자체 제작해 BNK경남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에 등재하고 있다. 현재 첫 번째 대관전시 '이수윤 개인전 동영상'이 유튜브 BNK경남은행에 업로드돼 있으며 두 번째 대관전시 '황주영 개인전 동영상'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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