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 쌀 전달
각계각층 쌀·성금·물품 등 기탁 줄이어
각계각층 쌀·성금·물품 등 기탁 줄이어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관장 이성애)에 마음을 훈훈하게 만드는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에 따르면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가 지난 27일 200만원 상당의 20㎏들이 싸라 40포를 전해왔다.
또한 부산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어려운 곳에 써달라며 220만원 상당의 1.5㎏들이 멸치 145상자를 기탁했으며, 하동신용협동조합 이사인 박기봉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장이 복지관을 찾아 100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후원했다.
이 외에도 하동군청소년수련원이 쌀 30포,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가 돼지고기 65㎏,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가 김장김치 등을 후원해 장애인과 소외계층의 고달픈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후원품을 전해온 기관·단체 관계자들은 “춥고 어려운 시기에 십시일반 조금씩이라도 보탠다면 힘들게 겨울을 버티는 이웃에게 용기가 되고 온정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기쁘다”고 밝혔다.
이성애 관장은 “기부하신 분들의 뜻에 따라 도움이 절실한 곳에 후원한 분들의 마음을 잘 이식할 것”이라며 “더불어 모두가 힘든 시기에 큰마음을 내주신 기관과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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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안식 기자
gynaspark@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