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낮추고 상품성 높여"... 폭스바겐, 2022년형 티록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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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낮추고 상품성 높여"... 폭스바겐, 2022년형 티록 선봬
  • 배소라 기자
  • 승인 2021.11.0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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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지 바디 컬러와 블랙 루프의 투톤 디자인
전 세대 대비 질소산화물 배출량 약 80% 저감
차세대 EA288 evo엔진 탑재... 유로 6d 기준 충족
기존 모델 대비 최대 354만원가량 가격 낮춰
2022년 티록. 사진=폭스바겐코리아
2022년 티록. 사진=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는 6가지 바디 컬러와 블랙 루프의 '투톤 디자인'으로 스타일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어반 컴팩트 SUV, '2022년형 티록'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올해 1월 국내 첫 선을 보인 티록은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탄탄한 주행감을 바탕으로 MZ 세대는 물론 다양한 연령대에서 큰 인기를 끌며 국내 수입 컴팩트 SUV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은 모델이다.

지난 7월 출시한 신형 티구안에 이어 이번에 선보이는 2022년형 티록 역시 혁신적인 ‘트윈도징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차세대 EA288 evo 엔진이 탑재됐다. 차세대 EA288 evo 엔진은 전 세대 엔진 대비 질소산화물(NOx)을 약 80%까지 저감시켜 현존하는 가장 까다로운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 6d의 기준을 충족한다.

폭스바겐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IB3(3세대 모듈라 인포테인먼트 매트릭스)'가 2022년형 티록에도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된다. 주행 정보, 연료 상태 외에도 원하는 정보를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는 디지털 콕핏, '디스커버 미디어' 한국형 내비게이션 시스템으로 국내 고객들에게 편안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음성 인식 시스템과 근접 센서와 제스처 컨트롤 시스템은 물론, 무선 앱 커넥트 기능으로 무선으로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도 지원해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2022년형 티록에는 기존 연식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 차선 유지 보조 장치인 '차선유지 레인 어시스트' 기능이 전 트림 기본으로 추가됐다. 이 밖에도 △전방추돌경고 및 긴급제동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보행자 모니터링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및 후방 트래픽 경고 △파크 파일럿 전후방 센서 △피로 경고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안전 편의 사양이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프리미엄 모델부터는 차량 주행 속도 및 차간 거리를 유지해 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을 비롯해 파노라마 선루프, 2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비엔나 레더 시트가 적용된다. 프레스티지 모델에는 후방카메라, 비츠 오디오 (BeatsAudio™)’ 사운드 시스템, 전동식 파워 트렁크와 18인치 알로이 휠이 탑재된다.

외관은 블랙 루프와 6가지의 바디 컬러 조합이 인상적인 투톤 디자인을 적용해 기존 티록의 스타일을 한층 개성 넘치게 완성했다. 또한 생생한 사운드를 선사하는 비츠 오디오 (BeatsAudio™) 사운드 시스템 탑재로 운전자의 눈과 귀를 동시에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기존 모델 대비 최대 354만원가량 낮아진 권장 소비자가로 가격 경쟁력은 높이고 수입 차 문턱은 낮췄다.

2022년형 스타일 모델은 3244만5000원, 2022년형 프리미엄 모델은 3638만8000원, 2022년형 프레스티지 모델은 3835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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