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유튜브 '영구의 블랙돌'서 'ESG 경영'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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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유튜브 '영구의 블랙돌'서 'ESG 경영' 홍보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1.10.26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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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의 블랙돌 ESG 최우수기업 풀무원 첫 편으로 선정
친환경 포장·바른먹거리 캠페인·전문경영인 체제 소개
영구의 블랙돌 콘텐츠 이미지. 사진= 풀무원.
영구의 블랙돌 콘텐츠 이미지. 사진= 풀무원.

풀무원이 방송인 조영구씨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웹 예능 '영구의 블랙돌'을 통해 그룹 ESG를 소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영구의 블랙돌은 조씨가 세계 최대 투자회사 '블랙록'을 패러디한 것으로, 그가 ESG 우수기업을 직접 찾아가 살펴본 뒤 투자여부를 결정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조씨는 연이은 주식 등의 투자 실패로 연예계 내 '투자 꽝손'으로 불리고 있는데, 이를 뒤집어 콘텐츠화 한 것이다.

조씨는 풀무원의 충북 음성 두부공장과 서울 본사를 찾아가 현장을 탐방하고, ESG 담당자 인터뷰를 진행해 풀무원의 ESG 경영 실천의지를 확인했다. 풀무원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주관하는 '2020년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4년 연속 ESG 통합 A+등급을 획득하고 2020년 ESG 부문 최우수기업상을 받은 점을 강조하며 기업내 벌이고 있는 ESG 사업을 소개했다.

풀무원은 E(환경) 분야에서는 친환경 포장, 에너지 절감 정책 등을, S(사회공헌) 분야에서는 강화도 우리마을 사회공헌과 바른먹거리 캠페인을, G(지배구조) 분야에서는 풀무원이 전문경영인 체제, 선진적 이사회 시스템, 높은 사외이사비율, 열린 주주총회 등을 소개했다.

오경석 풀무원 바른마음경영담당 상무는 "이 콘텐츠를 통해 풀무원 ESG 경영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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