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WWF에 후원금 전달... "환경 문제 개선 나선다"
상태바
컴투스, WWF에 후원금 전달... "환경 문제 개선 나선다"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1.10.07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플라스틱 문제 대응 앞장... 후원 진행
임직원 대상 환경 보호 캠페인 진행
경영체제 가동 위해 ESG플러스위원회 신설
사진=컴투스
사진=컴투스

컴투스가 세계자연기금(WWF)에 환경 개선 사업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환경 보호를 위한 사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후원에 대해 컴투스는 플라스틱 문제 대응을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후원금은 세계자연기금을 통해 전 세계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에 사용된다.

후원금 전달과 더불어 환경 개선을 위한 임직원 대상 환경 보호 캠페인도 진행했다. 세계자연기금 교육자료와 영상 콘텐츠를 공유하고, 환경 이슈 관련 서베이를 실시하는 등 임직원과 함께 환경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서베이 결과 대다수 임직원들이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평소 일회용품 줄이기 등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실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플라스틱 문제 개선을 위한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세계자연기금은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비영리 자연보전기관이다. 다양한 생명체와 서식 환경 보전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컴투스는 세계자연기금과 함께 멸종 위기 북극곰, 희귀 조류의 안전한 서식 환경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후원을 추진한 바 있다.

나아가 지역사회봉사활동을 비롯해 글로벌 생태 보호를 위한 맹그로브 숲 보존 활동과 글로벌 해양동물 보호 캠페인, 탈플라스틱 환경 보호 캠페인 등 환경 문제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제 가동을 위해 'ESG플러스위원회'를 신설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국제 ESG 표준 지침들을 경영 환경에 적용해 중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