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에 소재한 (주)신일이엔지를 '유망중소기업'에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작기계 부품제조 업체인 신일이엔지는 뛰어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 등을 높이 평가 받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신일이엔지는 고속 머시닝센터의 주요 부품인 스플래쉬 가드-커버(S PLASH GUARD-COVER)와 쿨런트 탱크(COOLANT TANK)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초전도 케이블용 극저온 절연 측정장치에 대한 특허증을 비롯해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와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등 각종 인증서를 획득하며 역량을 인정 받았다.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신일이엔지에는 특별 제작한 현판과 인증서 그리고 대출금리 우대 등 금융혜택이 제공된다.

대방동지점 공문옥 지점장은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경영 개선을 통해 신일이엔지가 지속성장을 이뤄 나가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신일이엔지가 뛰어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BNK경남은행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 유망중소기업 제도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유망중소기업을 발굴해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거래관계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중소기업 보호·육성 제도이다.